장준-박태준, 파리행 태극마크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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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박태준, 파리행 태극마크 주인공은?
  • 김해성
  • 승인 2024.01.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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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일 제주 한라체육관서 평가전
- 여자 57kg급 지역예선 출전 선수 1명도 선발

[청-장준, 홍-박태준]

 

장준(한국가스공사)과 박태준(경희대)이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출전권을 놓고 맞붙는다.

세계태권도연맹(WT) 올림픽랭킹 5위 안에 들면서 올림픽 출전 요건을 충족한 두 선수는 오는 2월 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평가전은 3경기로 진행되며, 2경기를 먼저 승리하는 선수가 파리행 티켓을 거머쥔다.

현재 올림픽랭킹 2위인 장준은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2022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며 기세가 좋다. 박태준은 올림픽랭킹 4위로, 2022년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 모두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릴 만한 기량을 갖춘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한국 태권도는 여자 -57kg급 출전권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지역예선에 1장의 출전권을 확보한 가운데, 지난 16일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지역예선 출전 체급을 -57kg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2월 1일 선발전을 통해 출전선수 1명이 정해지게 된다. 이아름(고양시청),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이한나(대전서구청) 등이 이 체급에 해당된다.

아시아지역예선은 3월 15일부터 16일 중국 타이안에서 열리며, 체급별 2위까지 파리올림픽 티켓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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