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부터 8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무주 태권도원 2024 세계태권도 옥타곤 다이아몬드 게임'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하고, 태권도진흥재단(TPF)과 대한태권도협회(KTA)가 공동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등의 후원을 받는 G4등급의 국제대회이다. 또 태권도진흥재단, WT, KTA는 지난 18일 무주군과 개최 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옥타곤 다이아몬드 게임은 2028 LA 올림픽 태권도 경기 도입을 위해 WT가 새롭게 추진하는 대회로서 8각형 옥타곤 다이아몬드 형태의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겨루기 경기로, 격투 게임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경기 방식과 최첨단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개최 도시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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