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부터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빗물이 새고 있어 논란이다.
누수가 확인된 곳만 경기장 내부 3곳과 편의시설 통로 3곳으로 확인됐다. 각종 국제대회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누수가 계속 되어 태권도원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 나오고 있다.

현재 누수가 되는 곳을 임시방편으로 막고 있지만 미관상 보기도 좋지 않고 관리소홀로 밖에 볼 수 없다.
태권도원 관리자는 “이번 장마로 인해서 물이 샜다”고 인정하면서 “비가 그치는 대로 보수작업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8월에 열리는 김운용컵에 50개국 2천 5백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가 치러지다. 경기 전까지 T1경기장 내외부를 철저히 점검하지 않는다면 국제적인 망신을 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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