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권도 사범들, 국내 소외계층에 2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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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권도 사범들, 국내 소외계층에 200만원 기부
  • 김해성
  • 승인 2023.12.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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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왼쪽 김우섭 사범, 오른쪽 박범진 회장]

 

미국 텍사스에서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는 김재형, 안옥조, 김우섭 사범이 국내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총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비영리단체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이하 행태연 회장 박범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태권도 수업 및 용품 지원,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형 사범은 “태권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사회 환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안옥조 사범은 “미국에서도 태권도 대회를 통한 도네이션 문화가 있다”며 “앞으로도 미국에 있는 연합 도장들과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우섭 사범은 “태권도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인성 교육과 사회 환원까지 가능한 종합 예술”이라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범진 회장은 “해외에서도 국내 소외계층을 위해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는 해외 저개발국가 도복 및 용품 지원, 전국 보육원 태권도 재능기부 및 후원으로 희망 앞서기 태권멘토링 지원,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희망 준비서기 자립지원, 찾아가는 학교폭력·사이버폭력·자살예방 캠페인 및 호신술 인성 교육, 행복나누리문화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왼쪽 부터 김재형.안옥조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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