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찬, 우수선수선발대회 –54kg급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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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찬, 우수선수선발대회 –54kg급 1위 차지
  • 김해성
  • 승인 2023.12.0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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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80kg급 김정제, 여자 –46kg급 하민서 1위
[양희찬 경기모습사진. KTA인스타그램]
[양희찬 경기모습사진. KTA인스타그램]

 

양희찬(충북체고)이 우수선발전 남자 –54kg급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2024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진출권 획득했다.

2023년도 전국남여우수선수선발대회가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대회 첫날 5일 남자–54kg급 결승전에서 양희찬(충북체고)이 박민규(한성고)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양희찬은 1라운드에서 매서운 왼발 공격으로 8:1로 앞서갔다. 2라운드에서는 박민규에게 5:8로 역전당했으나, 3라운드에서 다시 주특기인 날카로운 왼발 얼굴 공격을 적중시키며 13:5로 라운드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또 다른 금메달은 남자 –80kg급 김정제(용인대)가 차지했다. 김정제는 이윤희(충남대)를 1·2라운드 모두 7:1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46kg급에서는 하민서(한국체대)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2023년도 고등부 이상 전국규모대회 입상 실적이 있는 선수 729명이 출전할 수 있으며 남녀 각 8체급으로 진행된다. 우수대회에서 입상하는 체급별 1,2,3위자는 내년 2월 태백에서 개최 예정인 2024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한편, 대회 2일차에는 남자 –63kg급, 여자 –49kg급, -73kg급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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