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태권도부, 김장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 희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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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태권도부, 김장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 희망 전해
  • 김해성
  • 승인 2023.11.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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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태권부 선수들이 김치를 포장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상명대학교 태권부 선수들이 김치를 포장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상명대학교 태권도부(감독 김윤호)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 일에 걸쳐 천안모닥불봉사회(회장 주홍선)에서 실시한 김장나눔행사에 동참했다.

상명대학교 태권도부는 내년에 폐부 예정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파워태권도 시즌2 준우승상금 300만원을 전액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김장나눔행사에도 선수 전원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했다.

선수들은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김장김치는 천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상명대학교 주장인 이혁륜 학생은 “운동하면서 힘든 것과는 다른 힘듦을 느낀다. 하지만 이런 봉사활동을 계기로 짧게나마 부모님께 대한 감사함과 좋은 일을 했다는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윤호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김장나눔행사를 주도한 천안모닥불봉사회 주홍선 회장은 “상명대학교 태권도부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 선수들이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태권도부의 선행은 희망을 잃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다. 상명대학교 태권도부의 선행이 태권도계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태권도가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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