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세계태권도 품새오픈챌린지 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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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세계태권도 품새오픈챌린지 대회 열려
  • 김해성
  • 승인 2023.11.0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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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무주 태권도원 2023 세계태권도 품새오픈챌린지’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이하 WT, 총재 조정원)이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태권도진흥재단(직무대행 이사장 이종갑)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북도, 무주군이 후원한다.

21개국 597명(선수 530명, 임원 67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대표 부문 11개국 55명, 일반부문 19개국 542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서채원 결승전 경기 모습]

 

대회 첫째 날인 3일 국가대표 남녀 단식 자유품새종목을 비롯해 공인품새 남자 30세 이하부, 50세 이하부, 여자 주니어부, 40세 이하부 경기가 펼쳐졌다. 공인품새 여자 주니어 부문에 출전한 서채원(남구미)은 신유빈을 평균점수 8.880대 8.800으로 꺾으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공인품새 30세 이하부 남자 개인전서는 박승근(한국나사렛대)이 라이언 릴(미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여자 40세이하 조다혜(태성태권도)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30세 이하부 박성근(나사렛대), 50세 이하부 서경오(무진회품새선수단)가 1위에 올랐다.

[박성근 결승전 경기모습]

 

본 대회 입상자에게는 포인트가 부여되고, 국가대표 부문 1위 입상선수는 ‘홍콩 2024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단, 정식경기로 성립되지 않을 시 입상자 혜택이 제한된다. 또 일반(오픈)부문 입상자에게는 별도의 상금이 지급된다.

2일차에는 팀 단체전, 복식 카뎃, 주니어, 30세이하부, 남자 60세 이하부, 65세 이상부, 카뎃, 여자 60세 이하부, 65세 이하부와 국가대표 여자 30세 이하부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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