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운용컵 앞두고 60개국 태권인들 무주 태권도원 명인관 故김운용 총재 흉상 찾아”
4년만에 열린 김운용컵에 전 세계 60개국 태권도인들이 무주 태권도원을 찾아 故김운용 총재를 기리는 특별한 행사에 나섰다.
지난 1일 김운용컵에 참가한 태권도인들은 명인관을 찾아 故김운용 총재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최재춘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과 문대성 공동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태권인들은 태권도원 명인관 전시실에 비치된 故김운용 총재의 흉상을 찾아 함께 업적을 기리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최 위원장은 60개국 태권인들을 대표하여, “김운용 총재님의 업적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발언과 함께 묵념했다.
같은 날 진행된 대표자회의에서 최 위원장은 국기원과 세계태권도연맹을 설립해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진출의 지대한 공을 세운 김운용 초대 총재님의 뜻을 기려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모두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미국태권도연합(ATU)에서 김운용컵 조직위원회에 후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대표자회의에서 류근무 ATU 사무국장이 최재춘 위원장과 문대성 공동 조직위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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