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솔루션 기업 유비스포, 캐주얼 게임 전문개발사 아이디어노트와 MOU 협약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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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문솔루션 기업 유비스포, 캐주얼 게임 전문개발사 아이디어노트와 MOU 협약맺어
  • 김해성
  • 승인 2023.03.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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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투기와 게임의 융합으로 나아가는 ‘디지털스포츠’ 주목
- 생활체육과 디지털 융합된 혁신적 ‘디지털스포츠’ 위해 손잡아
- 생활체육동호인들과 클럽스포츠의 소비자 욕구 충족 필요
- E-스포츠 보다 방대한 개념의 새로운 스포츠 경기방식으로 기대감 높아
㈜유비스포 구민관 대표(좌)와 ㈜아이디어노트 김경민 대표(우)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비스포 구민관 대표(좌)와 ㈜아이디어노트 김경민 대표(우)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솔루션 기업인 (주)유비스포(대표 구민관)와 캐주얼 게임 전문개발사인 (주)아이디어노트(대표 김경민)가 ‘디지털스포츠’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기존 온라인게임에서는 오프라인 경기장 등에서 승부를 가리는 방식의 E-스포츠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면, 디지털스포츠는 일상에서 신체를 직접적으로 이용하는 전통적인 스포츠활동에서 사용자의 각종 신체능력과 행동에 따른 평가지표의 디지털 데이터화 하고 네트워크로 승부를 가리는 새로운 스포츠 방식이다.

낚시, 스피닝 등 게이미피케이션 형식의 협의의 게임을 넘어 전세계 생활체육과 연계되어 경기방식에도 사용 될 수 있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2020년 초부터 발생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인해 외부에서 진행되는 스포츠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올림픽과 각종 대륙별종합경기대회 마저 순연되는 시대를 경험하면서 전 세계 스포츠계에는 비대면 방식의 스포츠 경기 바람이 불었고, 이를 위한 ‘디지털스포츠’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었다.

코로나-19가 엔데믹 상태로 접어들면서 대면 스포츠경기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지만, 전문 스포츠 선수로 활동하는 이들 이외에 클럽스포츠와 생활체육으로 활동하는 동호인들 중심으로 ‘디지털스포츠’의 수요가 높아지는 상태다.

이에 유비스포는 태권도 경기의 운영을 전산시스템화로 변화시킨 세계 최초의 스포츠솔루션 기업으로 각종 스포츠 경기의 참가등록, 경기현황, 경기정보, 경기결과 등의 운영전반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온라인솔루션을 개발, 공급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서는 ‘디지털스포츠’의 시초인 온라인 대회를 선보이면서 비대면 스포츠 시장을 선도하기 시작했고, 대부분의 종목에서 비대면 스포츠 경기가 자리잡게 만들었다.

유비스포와 아이디어노트의 ‘디지털스포츠’업무협약에 따라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격투기 스포츠 콘텐츠의 본격적인 서비스가 가시화 됐다.

이들은 대한민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업체인 만큼 가장 먼저 국기(國技)인 태권도를 활용한 디지털스포츠 콘텐츠를 서비스 하겠다는 계획이다.

태권도는 한국에서 시작되어 현재 211개국 1억 2천여만명이 수련하는 세계적인 무도스포츠로서 국내외적으로 저변확대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스포츠 중 하나다.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비대면 방식의 국제대회를 통한 경기 이외에 태권도 수련인이 집이나 도장, 학교 등 온라인 환경이 가능한 공간에서 언제 어디서나 다른 국가의 태권도 수련인과 겨루기, 품새 등의 기량을 겨룰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급할 계획이다.

㈜유비스포 구민관 대표(좌)와 ㈜아이디어노트 김경민 대표(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유비스포 구민관 대표(좌)와 ㈜아이디어노트 김경민 대표(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유비스포 구민관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게임개발력을 가진 아이디어노트의 IT기술과 게임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스포츠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면서 “우리의 국기 태권도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디지털스포츠화를 진행하겠다. 전 세계인들이 시간과 장소라는 제약을 넘어 온라인 공간에서 마음껏 자신들이 하고 싶은 스포츠를 실제와 동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아이디어노트 김경민 대표는 “스포츠 전문솔루션 업체인 유비스포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1억 2천만 우리의 ‘국기’ 태권도를 시작으로 디지털스포츠의 가능성을 시장에 제시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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