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고 이한나-인수완 국가대표 발탁
상태바
대전체고 이한나-인수완 국가대표 발탁
  • 김해성
  • 승인 2023.02.10 2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체고 태권도부 역사상 최초
[왼쪽부터 고석화감독, 이한나, 인수완, 정재영코치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도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전’에서 국가대표를 선수를 2명이나 배출 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여자 -53kg급에 출전한 인수완은 패자부활전을 통해서 결승에 진출해 결승전 상대인 임소현(한체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57kg급에 출전한 이한나는 베테랑 이아름(고양시청)을 꺾고 국가대표 티켓을 확보했다.

 

이한나는 “목표였던 1등을 해서 뿌듯하고 기쁘다. 세계선수권을 대비해서 준비를 철저하게 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부족한 저를 국가대표로 만들어주신 고석화 코치와 정재영 코치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한체대로 입학예정인 인수완은 “실감이 잘 나지는 않지만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왔던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둔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그동안 아껴주시고 묵묵히 지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 했다.

대전체고 고석화 코치는 “이번 대회를 어렵게 준비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전체고 태권도부 역사상 최초로 두명의 선수가 동시에 국가대표에 발탁된 적이 처음이다. 앞으로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두 선수는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2023 바쿠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