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엄주호-이유민 소년체전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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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엄주호-이유민 소년체전 1위 차지
  • 김해성
  • 승인 2022.05.28 23: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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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대표로 출전한 엄주호(신남초)와 이유민(사당중)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순위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5월 28일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가 경상북도 개최되었다. 태권도 종목은 경상북도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5월 30일까지 열린다.

남자 13세이하 -34kg급에 출전한 엄주호는 결승에서 강원도 이현오와 맞붙었다. 1·2회전 엄주호와 이현오는 신중하게 탐색전을 이어나가며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며 0:0으로 끝마쳤다. 3회전 엄주호는 연결 발차기 공격을 성공시키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다급해진 이현오는 엄주호에게 무리한 공격을 하다 얼굴 공격을 허용했다. 엄주호는 침착하게 이현오의 공격을 반격하며 뒤차기와 나래차기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감점을 한 개 허용하며 11:1로 서울시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경기장면]
[경기장면]

 

여자 16세이하 -40kg급 이유민은 울산광역시 박서연을 결승전 상대로 만났다. 이유빈은 주먹 득점과 왼발 앞발 돌려차기를 성공시키며 4:1로 좋은 출발을 이어나갔다. 이후 왼발 앞발 찍기를 안면에 성공시키며 추가 득점을 얻어내며 7:1로 1회전을 마무리 지었다. 2회전 양 선수는 얼굴 공격을 주고받으며 10:4로 끝났다. 3회전서 이유민은 끝까지 자신의 점수를 지켜내면서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  
남자 13세이하 -46kg급 권민제(대구광역시), -58kg급 권승민(충청남도), 16세이하 -41kg급 김성민(대구광역시) -53kg급 문진호(경기도) -65kg급 최종서(경기도) -77kg급 정주민(인천광역시)이 여자 13세이하 -33kg급 나정윤(광주광역시), -42kg급 문지담(전라북도), -54kg급 김서율(세종특별자치시), 16세이하 -53kg급 최지선(울산광역시), -68kg급 최찬희(경상북도)가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경기도와 대구광역시가 쫓고 있다. 29일 대회 이틀째에는 남자 13세이하 -38kg급, -50kg급, +58kg급 16세이하 -45kg급, -57kg급, -69kg급, +77kg급 경기와 여자 13세이하 -36kg급, -46kg급, +54kg급 16세이하 -44kg급, -58kg급, 68kg급 경기가 치러진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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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웅 2022-05-30 14:43:54
제목에 이유빈이 아니고 이유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