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세계품새선수권대회, 한국 종합우승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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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세계품새선수권대회, 한국 종합우승 목표
  • 김해성
  • 승인 2022.04.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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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완진]

 

세계품새선수권대회가 4월 21일부터 4월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 전시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팀은 15년 만에 국내에서 국제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종합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곽여원]

 

대한태권도협회(이하 KTA, 회장 양진방)는 3월 14일 ~ 15일, 4월 10일 2차례의 평가전을 거쳐 68명(코칭스텝 11명, 선수 57명)의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각 부문 참가선수 엔트리를 확정지었다. 4월 1일부터 6일까지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강화훈련을 실시하며 최종 점검을 마쳤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품새 대회 출전을 확정지은 강완진(23, 도복소리태권도장)과 곽여원(28, 강화군청)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공인품새 개인전과 여자 자유품새 단체전에 각각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표팀에는 부부 선수와 쌍둥이 선수가 동반 출전하여 이목을 끈다. 공인품새 40세 이하 남자개인전에 참가한 장재욱(34, 경희대 보람태권도장)과 30세 이상 여자단체전에 출전한 최영실(34, 경희대 보람태권도장)은 부부가 동반 출전하였고, 쌍둥이 형제인 지호철, 지호용(32, 태권도고수회) 선수는 30세 이상 남자단체전에 한 팀으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노린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62개국 972명이 참가한다. 유럽 21개국, 아시아 19개국, 남미 11개국, 아프리카 7개국, 북미 3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한국은 68명(코칭스태프 11명, 선수 57명)이 참가하고, 종목별로는 공인품새 3개 종목(개인, 페어, 단체)과 자유품새 3개 종목(개인, 페어, 혼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세계태권도연맹(WT)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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