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국가대표, 도쿄올림픽 출전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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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국가대표, 도쿄올림픽 출전권 유지
  • 구남균 기자
  • 승인 2020.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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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올림픽 2021년 7월 23일로 연기
WT가 연기된 도쿄올림픽에 대해 출전권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우시 그랜드슬램에서 이대훈의 경기.
WT가 연기된 도쿄올림픽에 대해 출전권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우시 그랜드슬램에서 이대훈의 경기.

세계태권도연맹(WT‧총재 조정원)이 코로나19로 미뤄진 도쿄올림픽 출전권에 대해 현행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WT는 2021년 7월 23일로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과 관련해 국가 협회에 공식 서신을 발송했다.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는 남녀 각 4체급씩 총 8개 체급에서 128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올림픽 랭킹,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 랭킹과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팬암 대륙 선발전을 통해 87명의 선수가 출전권을 확보했다.

태권도는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가 속한 국가올림픽위원회(National Olympic Committee)로 출전 자격을 배분한다. 

현재까지 42개국으로 배분된 쿼터는 자격이 그대로 유지됨을 국가협회에 공식 통보했다. 

올 10월 14일부터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와 11월 멕시코 칸쿤 그랑프리 파이널은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내년 5월에 중국 우시에서 열릴 예정인 2021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조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올림픽 이후인 10월경으로 연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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