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파리올림픽 KTA 태권도선수단 모교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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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파리올림픽 KTA 태권도선수단 모교에 장학금 전달
  • 황윤경 기자
  • 승인 2024.08.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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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8년 만에 태권도 종주국 자존심 회복!
- 금메달 수확,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획득
- 금년부터 IBK기업은행, 태권도 종목 후원키로!

지난 7.26 8.11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제33회 하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이하 태권도대표팀) 팀 경기는 8.7-10까지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해 모두 4강 이상에 진출하는 걸출한 성과를 이뤘다.

올림픽에 출전한 태권도대표팀 박태준(20, 경희대),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선수의 금메달 획득으로 종주국의 자존심을 회복했고 준결승전에서 탈락한 이다빈(서울시청)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건우(한체대) 선수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쳤지만 최선을 다하였다는 경기로 관중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태권도대표팀 이다빈 선수는 서울시청 소속이면서 올림픽을 앞두고 기업은행 후원을 받고 선수들이 더 큰 힘을 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다빈 선수의 동메달 획득과 감사인사의 영향인지는 알 수 없으나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8262024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한 태권도 선수단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선수단 출신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IBK기업은행은 장학금 전달에 대해 파리올림픽 태권도 선수단의 성과를 축하하고 침체로 추락해 가는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고 명예를 회복해야할 꿈나무육성을 위해 선수단 출신 중고등학교에 특별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취지를 말했다.

이와 연유로 기업은행은 대한태권도협회 공식파트너사로 선수단 유소년 유망주 육성, 태권도 대표팀, 시범공연단 지원 등 태권도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태 은행장은 금번 장학금 기부가 태권도 꿈나무의 성장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태권도 및 비인기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지난 올림픽기간인 8월초 중앙일보 보도에 의하면 21개 출전 종목단체 중 기부금 수입이 1위로 가장 많은 873669만 원의 기부금을 받은 대한양궁협회와 최하위로 5,000만원을 기부 받은 대한댄스스포츠연맹에 비하여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한태권도협회는 기부금이 0원이었다.

비록 대한태권도협회에 직접 기부한 금원은 아니지만 이번 IBK기업은행에서 파리올림픽에 활약한 태권도 선수단을 축하하는 의미로 선수단 모교에 값진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대한태권도협회에 기부문화가 쇄도(殺到)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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