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부터 경기도 의정부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신한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 대회에서 운천고 윤성식은 남자 웰터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빛나는 우승을 차지했다.
윤성식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결승전에 안착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전주영생고 박범수와 난타전을 펼친 끝에 라운드 스코어 2대1로 제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두 선수 모두 공격적인 경기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윤성식은 뛰어난 공격력과 수비력으로 박범수에 역전승 따내면서 최종 승자가 됐다.
여고 밴텀급에 출전한 박채은(문학정보고)은 결승에서 김하얀(부천정보산업고)을 2: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날카로운 펀치와 정확한 킥으로 상대 선수를 압도하며 승리를 차지했다.걸었다. 날카로운 펀치와 정확한 킥으로 상대 선수를 압도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남고 핀급 신건호(전북체고), 밴텀급 (이정훈), 페더급 남윤우(부천정보산업고)가 1위를 차지했고, 여고 핀급 김희서(수원정보과학고), 라이트급 이은수(광천스포츠클럽), L-미들급 김근영(전북체고), 헤비급 김수림(영송여고)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신한대학교 태권도 학부는 최상진 학장의 진두지휘 아래 경기도 북부 최고의 태권도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최초 태권도 단과대학 내 태권도 학부로서 태권도의 3대 종목인 겨루기, 품새, 시범을 각 전공으로 설정하고 전문 분야로 태권도의 모든 것을 학습하고 융복하며 개발하고 있다.
신한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 대회는 겨루기 대회를 마무리하고 품새 경기와 격파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품새 경기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격파 경기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