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태권도연맹 ‘2023 한국실업최강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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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업태권도연맹 ‘2023 한국실업최강전대회’ 성료
  • 김해성
  • 승인 2023.06.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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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장태수)는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2023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한국실업태권도연맹과 서귀포시가 주최, 서귀포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21개 태권도 실업팀과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은 개인전, 5인조 단체전, 2인조 겨루기를 종목을 통해서 태권도의 흥미와 재미요소를 찾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도모하고 있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54kg급 박지민(서천군청), -58kg급 최원철(진청군청), -63kg급 윤준혁(강화군청), -68kg급 나호태(수영구청), -74kg급 노민우(가스공사), -80kg굽 유형수(강화군청), -87kg급 남궁환(가스공사), +87kg급 정범구(진천군청)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일반부에서는 –46kg 최수영(인천동구청), -49kg급 심재영(춘전시청), -53kg급 이은총(충남도청), -57kg급 정선희(청주시청), -62kg급 박보의(수성구청), -67gk급 이진주(수성구청), -73kg 김다솔(고양시청), +73kg 김효정(안산시청)이 1위를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는 강화군청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진청군청 준우승을 서천군청이 종합 3위를 기록했고 감투상에는 전주시청이 받았고 여자 일반부는 수성구청이 종합우승을 안산시청이 준우승을 인천동구청이 3위를 기록했고 감투상에는 청주시청이 수상했다. 남자 최우수선수상은 최원철(진천군청)이 우수지도자상에는 김영석(강화군청) 코치가 여자 최우수선수상에는 김다솔(고양시청) 우수지도자상에는 홍지양(수성구청)코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 5인단체전에 출전한 수성구청이 9연패라는 기염을 토하면서 단체전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수성구청은 5인조 단체전에선 유경민을 주축으로 김지해, 류지수, 박보의, 이진주, 김가현(예비엔트리)등이 출전해 결승전에서 인천동구청을 꺾으면서 9연패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2015년 출범한 수성구청 태권도팀은 창단 첫 해 곧바로 전국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8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자 5인 단체전은 전주시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5인남자단체전 최우수선수와 우수지도자상에는 이상제와 맹성재감독이 수상했고 5인여자단체전에서는 이진주와 조성호 감독이 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기장 문화를 이끌어 나가기위해 이번 대회에서 BEST COACH(지도자), BEST REFEREE(심판)상을 공정하게 투표로 선발하여 상장과 상금을 시상하였다. BEST COACH로는 연맹 임원과 심판 27명이 투표하여 1위 김소희(한국가스공사 코치), 2위 김정식(성남시청 감독), 3위 김홍곤(김포시청 감독)이 선정되었고, BEST REFEREE는 연맹 임원과 각팀 지도자 38명이 투표하여 1위는 장우영(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 2위로는 김형태(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 문재성(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이 공동 선정됐다.

한편 실업연맹은 단체전에 입상한 팀들에게 상금을 수여와 2인조 겨루기종목에서는 8강부터 승자·패자에게 게임수당을 지급하는 등 선수들과 각팀에게 동기를 부여해주기 위해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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