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소년체전 이틀 째 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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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소년체전 이틀 째 선두 유지
  • 김해성
  • 승인 2023.05.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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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에이스 오승철 맹활약 끝에 4년여 만에 금메달 획득
이유민
이유민

 

서울특별시가 소년체전에서 이틀연속 종합순위 선두를 유지하며 종합우승을 노린다.

21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최효리와 이유민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효리

 

대회 2일 차 21일, 여자 13세이하 -46kg급에 출전한 최효리는 최서연(부산)과 결승전에서 맞닥뜨렸다. 1회전 몸통공격과 얼굴공격을 성공시키면서 5:0으로 회전을 챙겨갔다. 2회전 더욱 공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면서 18:6 큰 점수차로 회전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6세이하 -44kg급에 출전한 이유민은 지난 51회 소년체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김시원(인천)을 결승전 상대로 만났다. 1회전 이유민은 두 번의 앞왼발 얼굴공격과 몸통 공격을 성공시키며 9:3으로 회전을 마무리 지었다. 2회전 특기인 얼굴 공격과 감점을 얻어내며 2회전 역시 승리하면서 1위를 달성했다.

서울은 여자 13세이하 -36kg급 박서하가 은메달을 남자 16세이하 +77kg급 오승민, 여자 16세이하 -58kg급 이소연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울이 종합순위 집계에서 금 5개, 은 3개, 동 4개를 획득한 가운데 울산이 금 5개, 은 1개, 동6개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으며 인천이 금 2개, 은2개, 동 2개를 획득하며 3위로 올라섰다.

 

제주는 에이스 오승철의 맹활약으로 양현채(부산)에게 라운드 스코어 2:1로 승리하면서 4년 여만에 금메달을 품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9개 체급(남자 13세이하 -42kg급, -54kg급, 여자 13세이하 -39kg급, -50kg급, 남자 16세이하 -49kg급, -61kg급, -73kg급, 여자 16세이하 -48kg급, -63kg급)가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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