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고 서은수 종별서 남고 1학년부 핀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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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고 서은수 종별서 남고 1학년부 핀급 1위
  • 김해성
  • 승인 2023.03.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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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부터 22일까지 전국 3000여 명 참가
- 17일 오전 11시에는 개회식과 함께 KTA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

 

성문고 서은수가 종별 남고 1학년부 핀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14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경상북도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회 3일차인 16일 서은수는 충북체고 오한결을 결승전 상대로 맞이했다. 1회전 몸통공격과 감점을 얻어내며 1회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2회전 과감한 얼굴공격과 주먹공격을 선보이며 2회전을 9:4로 이기며 라운드 스코어 2: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L-미들급 경기에서 금융고 안태현이 영신고 황재윤을 라운드 스코어 2:0으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상대의 타이밍 뺏는 앞발 공격과 헤드기어를 날려버리는 호쾌한 공격을 선보이며 1회전을 14:2 점수차승으로 따냈다. 2회전은 상대에게 전의를 잃게 만드는 공격을 펼쳐내며 기권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같은날 치러진 여고1학년부 핀급은 관악고 김유림, 플라이급 광주체고 문청민, 페더급은 인천체고 양경은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는 1~3학년 각 학년부별로 남녀 10체급, 일반부는 8체급으로 구분해 기량을 겨루게 되며, 경기는 회전승패제 방식을 적용한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17일 오전 11시에는 개회식과 함께 KTA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진방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신인 등용문의 장으로서 대한민국 태권도 미래의 주역들을 발굴 할 수 있어 설레는 마음이다.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 대회를 비롯해 경찰청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대한민국독도수호태권도대회 등 대규모 전국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시청 실업팀을 운영해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태권도 진흥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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