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재단, 중·고교태권도수업 지원 사업 참여 사범 모집
상태바
진흥재단, 중·고교태권도수업 지원 사업 참여 사범 모집
  • 김해성
  • 승인 2023.02.02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권도진흥재단(진흥재단, 이사장 오응환)이 매년 중·고등학교를 선정, 태권도 사범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중·고등학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이하 사업)에 함께 할 지도사범 모집한다.

태권도 수업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지키고자 진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올 해 신규 26개교를 포함 33개교가 지원해, 최종 18개교를 선정한 바 있다.

전년도 사업 평가 결과 우수학교인 서울 경희여자중학교 등 4개 학교 및 우수 사범 학교를 포함 총 18명의 사범 중 새롭게 13명의 사범을 공개모집 선발할 계획이다.

22년 사업 평가결과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경희여자중학교 박정준 교사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교육만 한 수업이 없다고 생각한다. 체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예의나 인성 교육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올해도 우리 학생들이 태권도를 배울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흥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중고교 태권도 수업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전국 108개 학교에서 2만 5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청소년들의 태권도 수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서 22년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7점을 얻는 등 참가생들의 재미와 흥미를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오응환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태권도를 학교 교육 체계로 한발 더 접근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우리 재단과 함께 태권도 진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훌륭한 사범들이 올해도 함께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