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를 태권도 전지훈련의 메카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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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를 태권도 전지훈련의 메카로 만들겠다.
  • 김해성
  • 승인 2023.02.0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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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태권도협회(회장 이도우)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닷새 간 전라북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전국태권도 우수선수초청 스토브리그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스토브리그(Stove League)훈련에 참여하는 태권도팀은 총 29개팀(풍생고, 대전체고, 강원사대부고, 전주대, 홍성고, 홍주고, 관악고, 서산고, 태성고, 고양고, 군산동고, 포항흥해공고, 상모고, 성문고, 전북하이텍고, 호남대, 경주정보, 구암고등학교, 충남체고, 우석대, 홍익디자인고, 수원정보고, 영광고, 장림여중, 석포여중, 영광여중, 금정여고, 대만 주니어대표팀) 500명이 참가했다.

총 5일간 진행되는 스토브리그 기간 중 3일은 일반 호구 겨루기와 2일은 전자 호구 겨루기를 통해서 실전감각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지훈련장을 찾은 황인홍 무주군수는 참가선수단을 찾아 격려하며 “금번 훈련에 쏟은 땀과 열정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권도 유망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무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통해 태권도 성지 무주를 완성하겠다는 약속을 다졌다.

무주태권도협회 송명훈 이사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스토브리그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우수한 선수들과 팀을 초청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전지훈련캠프로 만들겠다. 또한 외국팀을 적극 유치해 국내선수와 외국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제경험을 쌓을 수 있게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이도우 회장은 “누구나 만족할 수 있고 얻어가는 것이 많은 그런 훈련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면서 태권도 성지인 무주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훈련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만들겠다. 이번 동계 훈련을 통해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일 수 있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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