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양진방)는 제7회 KTA태권도장 교육산업 박람회와 전국태권도장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팬데믹 이후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로운 도장 운영 모델을 찾고 도장경영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200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이하였으며‘제7회 KTA태권도장 교육산업박람회’(이하 박람회)와 동반으로 개최되었다.
KTA 박람회는 태권도 교육콘텐츠 및 태권도 산업전으로 구성되어 전국 태권도 관계자의 교류와 배움의 터전일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모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태권도계의 유일한 행사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존의 경영법, 지도법으로 양분화되었던 주제를 통합해 진행되었으며, 경기도 수원 경희대금호태권도장 이영모 관장이 <단계별 겨루기 지도법>을 주제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여,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의 주인공이 됐다.
금상은 <코로나로 무너진 인성, 겨루기로 가르치다!!>: 안민우(서울 ATS태권도), <양적성장에서 가치성장으로>: 강병일(울산가람태권도장)이 수상했다. 은상은 <태권도장 겨루기 EASY하고 FUN하게>: 정의채(서울 용인대태권도), <성인태권도활성화 겨루기로 답을 찾다>: 김광수(서울 가온태권도장) 동상은 <격파, 도장의 벽을 허물다!>: 정준호(양산 차오름 태권도장)이 수상했다.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은 “경진대회의 운영과 홍보, 진행 등 전반적인 내용들이 이제 궤도에 올랐다”라며 “더욱더 다양한 컨텐츠와 KTA 도장경진대회만의 특별한 색깔을 더하기 위해 협회에서 열심히 연구 중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