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아시안 태권도 챔피언십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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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아시안 태권도 챔피언십 성료
  • 김해성
  • 승인 2022.11.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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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에 이어 종합 2위 차지
- 파키스탄태권도협회-경기도태권도협회와 MOU 체결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이슬라마바드 파키스탄 체육관(Pakistan Sports Complex, Islamabad)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과 아시아태권도연맹에 승인을 받아 G2대회로 치러진 “2022 제4회 아시아태권도챔피언십(Combaxx 4th Asian International Taekwondo Championship)”이 성료됐다.

23개국 536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성인 16개 체급과 주니어 5개 체급에 걸쳐 23개국 536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파키스탄은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태권도 강국 이란에 이어 종합순위를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남자일반부 -54kg급 Shahzaib가 금메달, +87kg급 Hamza 은메달, -58kg급 Haroon, -63kg급 Arbaz 동메달을 가져갔다. 여자일반부에서는 –53kg급 Naqash, +73kg급 Nusrat 금메달, -49kg급 Fatima, -62kg급 Noor 은메달, –49kg급 Ayesha, -46kg급 Esha Safdar 동메달을 차지했다.

파키스탄 협회장인 라자 와심 아흐메드는 “태권도를 통해서 파키스탄의 긍정적 이미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국제적인 행사들은 유치하므로서 스포츠 관광의 강화효과를 보고 있다. 그리고 IPC 장관과 파키스탄 스포츠 위원회의 지속적인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키스탄태권도협회와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는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자 와심 아흐메드 회장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파키스탄의 태권도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게됐다”고 전했다.

현재 파키스탄에 국기원 정파 사범으로 파견된 최성오 사범은 “파키스탄은 국제대회 유치 경험이 적다. 하지만 이번 대회유치를 통해 파키스탄 태권도가 한 단계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다. 앞으로 파키스탄 태권도가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태권도를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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