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탐방] 강원도 평원중 태권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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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 강원도 평원중 태권도부
  • 김해성
  • 승인 2022.09.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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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7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평원 중학교 태권도부를 찾아갔다.

평원중학교 태권도부는 성실히, 부지런히, 새롭게라는 교훈아래 1994년 팀이 창단되었다.

28년 동안 전국소년체전 금 10개, 은 12개, 동 10개의 성적과 2014 인천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 리스트 김태훈(수원시청),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로 발탁된 박우혁(한체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끊임없이 배출되고 있는 팀이다.

올해 평원중은 14명의 인원으로 전국대회 금 1개, 은 4개 동 5개를 획득하며 어려운 환경 속 에서도 꾸준하게 성적을 올리고 있는 명문팀이다. 특히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는 손지예(13세)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평원중을 지도 하고 있는 김두산 코치는 경상공고-조선대-수성구청-수원시청 소속으로 화려한 선수시절을 보낸 지도자이다. 또한 전국체전 우승 4회, 준우승 1회, 2007코리아오픈 1위를 차지했고, 2009년에 –58kg급 국가대표 선발등 다양한 실전과 경험을 바탕으로 2002년 세계청소년선수권 1위, 전국체육대회에는 통산 9회 연속 출전해 우승 4회, 준우승 1회, 2007년 코리아오픈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2009년에는 한국 시니어 남자 -58kg급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하는 세계태권도선수권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김두산 코치는 “목표는 최고, 과정은 최선, 결과는 후회를 남기지 않는 것”이라는 모토로 “훌륭한 선수도 중요하지만 바른 인성과 배려, 창의성을 겸비하여 태권도를 통한 미래에 주역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열의와 정성을 다해 지도하는 것이 목표이다”라면서 “나의 꿈이 아이들의 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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