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전 국기원 운영처장이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6대 국기원 원장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
유 후보는 지난 9월 20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10월 6일에 열리는 제6대 국기원 원장 공식출마선언을 한 후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 후보는 변화•개혁•혁신을 앞세워 국기원과 일선 도장을 위한 공약발표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유상철 후보는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약속이다”라면서 “일선에 있는 지도자들에게 약속을 반드시 지켜 태권도인들에게 모든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정통태권도인으로서 소신⦁철학⦁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오직 국기원의 재도약만을 위한 소명의식을 통해 국기원과 일선 태권도장에 있는 지도자들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유 후보는 1996년 대한태권도협회 상벌위원장으로 역임하면서 경기장 선진질서 유지와 엘리트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아름다운 경기장 문화를 선도하는데 기여했고, 2004년부터 2014년까지 국기원에 10여 년간 근무하면서 운영처장으로 정년퇴임 후 기술심의회 임원으로 활동한 정통 태권도인이다.
한편 이번 국기원 원장선거는 역대 최다 인원인 9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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