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전 국기원 사무처장, "변화와 혁신으로 국기원의 새로운 시대 개막하겠다"
상태바
김수민 전 국기원 사무처장, "변화와 혁신으로 국기원의 새로운 시대 개막하겠다"
  • 김해성
  • 승인 2022.09.07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기원장 출마 공식선언
- 내부 결속 강화
- 일선 태권도장 살리기·태권도의 세계화
- 공익사업과 사업의 다각화

 

김수민 국기원 전 사무처장이 9월 7일 오전 11시 워크토크 역삼점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수민 국기원 전 사무처장은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한국과 미국에서 7년간 태권도 사범, 미국 엠브리리들항공대학교 MBA 경영학 석사, 중견기업 ㈜셈레이코퍼레이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누구도 가지 못한 길을 개척하는 ‘무한 도전 정신’으로 국기원을 새롭게 도약시키겠다”면서 “프론티어십(개척정신)을 강조한 김 전 사무처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태권도인들이 세계 무도사에 신화의 역사를 쓰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김 전 사무처장은 4대 핵심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했으며▲일선 태권도장 살리기 ▲태권도 세계화▲일 잘하는 국기원, 청렴한 국기원 ▲태권도 공익사업을 내걸었다.

김 전 사무처장은 “코로나 등 힘든 시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협상단을 구성, 조직적으로 행동함으로써 동승자 법에 대한 재협상과 재난 상황에 대한 지원금 확보 등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장에서 실시하는 지역사회 봉사 활동 시간을 국기원에서 인정하도록 하고, 태권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발굴·제작해 대한민국에 새로운 태권도 붐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또한 직장인 태권도 품새대회, 포럼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김 전 사무처장은 또 대한민국은 OECD 가입국으로서 대외 경제 협력 기금 (EDCF)을 활용 할 수 있는 국가인 만큼 그 예산 중 1조 가량은 국기원을 통해 개발도상국으로의 태권도 보급과 봉사, 태권도 학교 설립,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아울러 국가별 맞춤형 국기원 설립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태권도 문화외교와 태권도 세일즈 외교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일 잘하는 국기원, 청렴한 국기원을 만들기 위해 “민원인 서비스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1년 1회 외부 감사를 통한 청렴도 조사를 실시 하겠다“고 공약한 김 전 사무처장은 원장과 이사장의 소통을 통한 역할 분담을 철저히 하고, 노,사 간의 합의와 협의를 위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사무처장은 태권도인의 미래를 위한 공익사업을 펼쳐나가기 위해 국내 사범 이력 관리 플랫폼 개발과 성실한 사범의 해외 도장 송출 및 국기원에서 일선 도장을 매칭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대학과 기업, 공공기관과의 긴밀히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인재교육개발원 운영과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한 국기원의 재원 확보를 하겠다고 했다. 사업의 다각화에 중점을 두고 국기원 고유의 목적사업인 심사, 지도자 교육 및 연수와 목적사업 외에 시범단 공연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하는 등 사업의 다각화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민 전 사무처장은 “역사는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타고 발전해 왔고, 현실에 안주하면 영광의 가치는 우리의 몫이 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내부 결속 강화, 태권도장 살리기, 태권도의 세계화, 공익사업과 사업의 다각화 등을 제시한 공약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집어넣고, 그 힘으로 무한도전에 나서겠다고 거듭 각오를 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