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다이나믹태권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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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다이나믹태권도 우승
  • 김해성
  • 승인 2022.09.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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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다이나믹태권도 진행
- 경민대, 완성도 높은 격파와 공연으로 우승 차지

 

‘2022 KTA 다이나믹 태권도’에서 높은 완성도와 화끈한 격파를 선보이며 경민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민대 Master Piece팀은 1경기 ‘School T.K.D’ 주제로 학생들의 일상모습에 태권도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작품을 선보였다. 3미터 높이의 스테이지를 설치하고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연출로 1080도 돌려차기, 다양한 연결 격파를 성공하며 79.60점을 얻어 1경기에서 참가한 8팀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2경기에서는 ‘다 같이 놀아봅세’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여러모습들과 태권도를 사용하여 한국의 문화를 표현하는 신나는 작품을 내놓았다. 경민대는 장애물 딛고 720도 2단 돌개차기 신기술을 선보이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가위차기 4단계, 장애물 격파 등 난이도 높은 격파를 실수없이 성공하며 89.60점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169.20점으로 164.20점의 용인대학교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경민대 신성호 감독은 “대회 목적의 취지를 이해하려고 했다. 자기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라고 주문을 많이했다. 끝까지 열심히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하면서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경민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규랑 감독은준비기간이 짧았는데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 열심히 고생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와 기쁘다” 소감을 밝혔다.

28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2 KTA 다이나믹 태권도대회가 진행되었다. 경기는 격파와 태권도시범을 결합하여 혼성 단체전으로 진행되었다. 1경기는 호신술, 태권댄스, 연합동작 등 필수기술을 포함하여 3분 이내 시연, 2경기는 태권도 격파에 스토리를 접목한 자유로운 구성으로 5분 이내로 시연하여 1경기와 2경기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가렸다.

 

26~27일 개최한 ‘겨루기’ 대회 파워태권도 최강전에 이어, 28일 진행된 ‘종합시범’ 부문다이나믹태권도 대회에는 주말을 맞아 경기장을 찾은 일반관람객과 각 팀 응원단 등 900여명의 관중이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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