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근 서태협 스포츠공정위원장 국기원장 선거 첫 번째 출마 의사 피력 … “국기원 이대로 가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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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근 서태협 스포츠공정위원장 국기원장 선거 첫 번째 출마 의사 피력 … “국기원 이대로 가면 안된다”
  • 김해성
  • 승인 2022.05.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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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근 서울시태권도협회 스포츠공정위원장(이하 위원장)이 오는 10월 중순에 치러질 국기원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피력했다.

김춘근 위원장은 현재 만학도의 꿈을 펼치며 한양대학교에서 학사를 마친 후 세종대학교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밝고 있으며, 내년 2월에 석사학위 취득을 위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김춘근 위원장은 “석사 논문을 준비하면서 태권도의 역사와 기구의 역할에 관해 정리하다보니 국기원이 이대로 가면 안된다고 들었다”고 말하면서 “태권도가 미래를 위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 갈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었던 찰나에 주변의 권유와 또 가족들의 응원에 용기를 얻어 이번 국기원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 했다”고 전했다.

김춘근 위원장은 여러차례 공식석상에서 출마의사를 밝힌 이동섭 원장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출마 의사를 피력하고 밝힌 인물이다. 그는 “9단으로 국기원 이사와 원장 대행, 기심회 의장까지 하면서 여러 원장들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면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원장선거에 출마 의사를 피력한 인물은 김춘근 위원장과 공공연하게 연임 의사를 내비친 이동섭 국기원장이 있다. 또 다른 국기원장 후보로 분류되는 인사는 오노균 교수, 손천택 전 국기원 이사, 윤웅석 전 국기원 연수원장, 김수민 현 국기원 사무처장, 박대성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이외에도 다수의 인사들이 대거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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