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태권도 이학성(김포시청)이 ‘2021 카시아스두술 하계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 데플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이학성은 2013년 불가리아 소피아와 2017년 터키 삼순 대회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이다. 이학성은 남자 겨루기 –80㎏급 출전해 키르기스스탄 마브로노프 아자맛을 결승전 상대로 만나 36대18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데플림픽 태권도에서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임대호에 이어 두 번째이며, 남자 +80㎏급에 출전한 하관용, 여자 -67㎏급 이진영도 우승해 하루에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 67kg급에 출전한 이다솜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은 역대 최다 메달획득을 하면서 3회 연속 종합 3위를 기록을 세우며 데플림픽(청각장애인 올림픽)을 마쳤다.
저작권자 © 태권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