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방 회장, 2022년 비전과 정책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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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방 회장, 2022년 비전과 정책을 말하다.
  • 김해성
  • 승인 2022.01.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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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을 위한 국제대회 참여
- 전자 호구 공인 경쟁체제 가속화
- 태권도 표준 교육과정 체계수립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은 지난 1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동계종목 회의실에서 태권도 전문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양진방 회장은 “태권도 전문지 기자들에게 지난 1년 동안 지적과 비판 지지를 해주는 전문지 기자들이 중요한 매 개의 역할을 해줬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KTA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난해 올림픽 성적부진에 대해 양진방 회장은 “과감성이 부족했다. 목표위주로 결단을 내려 나아가겠다.  올해 열리는 아시안게임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대회에서 꼭 좋은 성적을 거둬 국민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려 파리올림픽을 대비 하겠다” 했다.

또한, 전자호구에 관한 문제에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개량에 관해 과감한 의지를 내비쳤다. 

양진방 회장은 “겨루기 경기의 문제는 전자호구로 귀결된다. 지금까지 발생한 전자호구와 관련한 문제들은 이제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 단계이다. 어느 곳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곳이 없다. 이에 새로운 공인 전자호구 업체가 들어오면 기존 업체와 새로운 업체 간의 기술적 경쟁을 통해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 이다”고 설명했다.  

양진방 회장은 “일선 도장 품새와 겨루기 균형적인 지도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방안을 모색 중 이다. 도장들의 교육과정을 보면 품새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겨루기의 의론과 개념과 새로운 접근법을 정리하고, 국내에 있는 겨루기를 잘 지도하는 사범을 발굴해 공감대와 교육 방식을 확립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 외 겨루기, 품새, 격파 3대 종목 경기화, 태권도 컨텐츠 창출, 국내 다문화 가정 자녀 태권도 교육 지원 사업 등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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