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태권도 스타 장준(한체대)이 2021년 국가대표 선발 최종대회에서 무난히 1위를 차지했다.

장준은 경상남도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차 남자 -58kg급 결승에서 윤여준(대전시청)을 32대 19으로 제압하면서 무난하게 1위를 차지했다.

-74kg급은 장은석(용인대)이 원종훈(상무)을 13:10으로 꺾고 1위에 올랐다.

+87kg급에서 강연호(수원시청)가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인교돈(한국가스공사)을 6:3으로 무찌르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 -49kg급에 출전한 강보라(영천시청)는 결승전에서 오서린(대구보건고)을 상대로 만나 26:25 1점차 승리를 거뒀다.

-64kg급에서 곽민주(서울체고)가 남민서(한체대)를 30:10 상대방 기권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73kg급에서 윤도희(삼성에스원)가 김효정(안산시청)을 10:5으로 제압하면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마지막날인 14일에는 남자 -63kg, -80kg급, 여자 -53kg, 67kg급 총 4체급의 경기가 진행된다.

김해성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