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태권도협회 ‘젠더폭력 예방’위한 시민단체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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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태권도협회 ‘젠더폭력 예방’위한 시민단체와 협약
  • 김해성
  • 승인 2021.07.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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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태권도협회(회장 한규학)는 7월 6일(화) 오후 2시에 협회 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젠더폭력 예방 관련 시민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남태권도협회와 협약을 맺은 시민 사회단체는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대표 신순재), (사)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대표 정윤정), 경남젠더포럼#with(대표 허영희·한동효)이다.

협약식에는 시민사회단체 대표를 비롯해 서은경 사천가정폭력통합상담소장, 김선희 함안성가족상담소장 등 상시협 임원진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시민 사회단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관련 상담지원 ▲폭력예방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상호 지원 ▲폭력예방 교육지원 ▲폭력 피해자 신변보호활동 지원 ▲호신술 등 신변보호 교육 지원 ▲여성친화도시 등 젠더정책 추진 기반구축을 위한 과제 개발, 연구, 조사협력 등의 세부 내용에 관한 이행을 약속했다.

태권도협회 한규학 회장은 “스포츠계에서는 젠더 개념도 생소하고 젠더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이라, 크고 작은 사건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한다면 안전하고 평등한 경남체육계의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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