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회장직무대행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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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A 회장직무대행 선임
  • 김해성
  • 승인 2020.12.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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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식 회장직무대행]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은 지난 11월 16일 스포츠서울의 단독 보도로 사의 표명을 알린 후 다음날인 11월 17일 KTA 사무국에 사임서를 제출하여 규정에 따라 접수와 동시에 사표를 수리했다.
태권도 일각에서는 차기 회장 선거를 1달 여 남긴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최창신 회장의 사임은 건강상의 이유와 차기 회장 선거를 앞두고 회장 선거관리위원회 파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유 불문하고 도중 하차한 최 회장은 재임 시부터 사임하는 순간까지 무책임한 수장이라는 오명은 씻을 수 없게 됐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최 회장의 사임에 따라  정관에 정한 순서대로 나동식 부회장을 회장직무대행으로 임명하였고, 18일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은 나동식 회장직무대행은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태권도계에서는 원리원칙을 고수하는 나동식 회장직무대행의 탁월한 행정능력으로 공명정대한 차기 회장 선거를 기대한다는 지배적 여론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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