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각 시도 협회 회장 만나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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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각 시도 협회 회장 만나 간담회 개최
  • 김해성
  • 승인 2020.09.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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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시도 연합회장들과 첫 간담회 개최
- 국기원장에 선거에 관한 논의
- 코로나로 힘든 일선 도장들을 위한 방법 강구책 찾아야
- 전갑길 이사장 9단 폄훼발언 공식사과

 

9월 24일 국기원 강의실에서 전갑길 이사장과 17개시도를 대표하는 협회장들이 모여 처음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 이사장은 분기별 또는 연 2회에 간담회를 개최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말하면서, 각 시도협회 임원들과긴밀한 공조를 통해 태권도를 이끌어 나가고 해결방안 찾기 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석인 국기원장 재선거를 통해 국기원 안정화에 대한 안건을 논의 했으며, 시도협회 임원들은재선거인지 보궐 선거인지 명확하게 법률자문을 통해 확실하고 공정 한 선거를 원하고 있으며,각 시도 협회 회장들은 정관을 지키지 않고 선출이 되면 각종 소송 및 복잡한 일들이 생길 수 있으니,정관을 반드시 지키면서 빠르게 국기원장을 선출하여 1년여의 공백 기간을 하루 빨리 메꿔야 한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전 이사장은 ‘현재 정관으로 인한 법적인 문제를 알아보고 확실한 문제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하기 위해 모든 강구책을 마련한 뒤 선거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태권도협회 최진규회장은 전 세계에 있는 태권도 관장 사범님들은 코로나19로 엄청난 손실과 생사의 갈림길에 서있다면서, ‘국기원에서 일선도장을 위해 대책 방안 강구나 연구기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도장들 지켜내고 활성화 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은 전갑길 이사장의 9단 폄훼에 관한 이야기를 지적하면서 해당 발언에 대한해명과 진정성 있는 사과를 원했다. 이에 전 이사장은 그 자리에서 공식적인 사과와 해명을 했다.

도장에서 지도 하시는 분들이 도장에 최선을 다해 도장 일에 너무 전념 하시다 보니 국제적인 마인드가부족하시지 않겠느냐!?라는 발언이었고, 이에 부적절한 단어 표현으로 인해 이런 일이 생긴 거 같다고 밝히면서 공식적인 사과와 성명서는 언론을 통해 공식적인 사과문을 내놓겠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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