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각 대학의 태권도 실기 면접은 어떻게 진행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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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각 대학의 태권도 실기 면접은 어떻게 진행이 될까?
  • 김해성
  • 승인 2020.09.02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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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인해 대학들은 어떻게 실기준비를 하고 있나?
- 대면으로 실기 계획 중, 방역은 처절하게 준비
- 비대면으로 학생들의 모든 것을 평가 할 수 없어


코로나19으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화되고 있다.  그나마 코로나 확진자수가 그리 많이 나오지 
않고 있을 때 태권도 대회가 개최된 것은 중고연맹과 협회장기 대회뿐이다. 이 대회는 
중‧고등학교 선수들, 그 중에서도 중3‧고3 학생들 위주로 열린 대회였다. 올해는 대회가 
없었기 때문에 특히 중3‧고3 선수들의 진학문제가 화두였다. 이 두 대회뿐만 
아니라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고 코로나의 확산도 줄어들면서 다른 대회의 
개최 이야기도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이 
강화되면서 대회개최 계획은 조용히 사라졌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입상을 하지 못한 선수들과 태권도학과를 준비하던 학생들은 어떻게 실기시험을 
치를 것인지 궁금했다. 한체대, 용인대, 경희대등 주요 대학들과 경민대는 현재까지는 대면 실기를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각 대학마다 대학 입시요강에 나온 것을 그대로 
진행한다고 전하였다. 실기고사장에 들어오는 인원을 최소화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하고 방역
지침을 따라 안전하게 진행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경민대 신호철 교수와의 인터뷰에서 비대면 심사를 이용한 심사는 자칫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고 편집등을 이용하여 부정을 저지를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고 한다. 
이번 실기고사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인생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대면 실기로 진행한다고 전하였다. 끝으로, 힘든 순간을 잘 참아내고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면 실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라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각 대학의 입시요강은 각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대한태권도협회]
[사진=대한태권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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