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국악…2020년 태권도원 상설공연 ‘The Great Change’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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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국악…2020년 태권도원 상설공연 ‘The Great Change’ 개막
  • 구남균 기자
  • 승인 2020.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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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말까지 1일 1∼2회 정기 공연 진행
- 공연단원 기념촬영‧태권발차기 등 무료 체험프로그램 진행
[사진] ‘The Great Change’ 공연 장면.
[사진] ‘The Great Change’ 공연 장면.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이 태권 타악 퍼포먼스 ‘The Great Change’를 2020년 태권도원 상설공연으로 운영한다고 알렸다. 

태권도원 T1공연장에서 12월까지 펼쳐질 ‘The Great Change’는 태권도와 국악이 접목된 공연으로 태권도 수련을 통해 몸과 마음을 바르게 변화시켜간다는 내용이다. 건강한 육체와 어진 마음, 슬기로운 정신을 키워 ‘위대한 변화(Change / (체(體)·인(認)·지(至)’로 태권도가 이끌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5분여간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태권도 고난도 격파와 창작 품새 그리고 사물놀이, 타악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남녀노소,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태권도와 국악 등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The Great Change’공연이 끝난 후에는 공연단원과의 기념촬영을 비롯해 ‘태권댄스, 태권발차기’ 등 태권도원 방문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태권도 무료 체험프로그램이 T1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상욱 이사장은 “격파와 품새 그리고 신명나는 국악장단이 함께하는 태권도원 상설공연을 많이 관람해주시기 바란다”며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 운영을 비롯해 태권도공공문화외교, 국내외 태권도 진흥·보급 등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태권도원 상설공연 ‘The Great Change’ 포스터.
태권도원 상설공연 ‘The Great Change’ 포스터.

2020년 태권도원 상설공연 ‘The Great Change’는 1월·2월·11월·12월에는 평일 1회(14시), 주말·공휴일 2회(11시, 14시) 공연이 진행되고, 3월∼10월까지는 매일 2회(11시, 14시) 공연을 선보인다. 단, 매주 월요일 등 태권도원 휴관일에는 미운영 될 예정이다. 

한편 태권도원은 지난해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태권도로 하나가 되는 삶’이라는 주제로 ‘태권 더 원’을 선보여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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