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열 원장, 취임 후 첫 인사 단행… 사무총장직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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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열 원장, 취임 후 첫 인사 단행… 사무총장직 폐지
  • 구남균 기자
  • 승인 2019.12.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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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실 3국 1소 7부 ⟶ 4본부 1소 10팀 체제 전환
- “체제 안정 도모, 조직의 활력 불어넣는데 주안점”

최영열 국기원장이 취임 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 기존 1실 3국 1소 7부 체제에서 사무총장직을 없애 1실 4본부 1소 10팀 체제로 직제를 개편했다. 

1실은 전략기획실(기획팀, 홍보팀)로, 4본부는 경영지원본부(인사팀, 총무회계팀, 전산발급팀), 사업본부(국내사업팀, 국제사업팀), 시범단운영본부(운영팀), 세계태권도연수원의 교육본부(교육정책팀, 교육연수팀), 1소는 연구소로 각각 구성됐다. 

전략기획실의 실장은 김민태 경영운영국 국장 직무대행이,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이종갑 기획조정실 실장, 시범단운영본부 본부장은 김일섭 사무총장 직무대행, 교육본부 본부장은 방만규 교육정책국 국장, 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서진교 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이 맡는다. 

또 비서실에서 시범단을 겸해 실무를 담당하던 허정행 부장 직무대행이 비서실장직을 수행하고 홍보비서관직을 신설해 대내외 홍보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획팀은 유경식 사업부 부장이 직무대행하고, 홍보팀은 김홍철 기획홍보부 부장이 직무대행한다. 인사팀은 이용희 연수사업부 과장, 총무회계팀은 최희진 법률지원과 과장, 전산발급팀은 조민호 전산과 과장이 팀장직을 맡기로 했다.   

국내사업팀은 고광문 심사운영부 부장이 맡고, 국제사업팀은 나영집 통신교육과 과장이 맡는다. 시범단 운영팀은 이재돈 총무부 부장이 직무대행한다. 교육정책팀과 교육연수팀은 각각 이경숙 교육개발부 부장과 김순이 연수사업부 부장 등이 팀장을 맡는다. 최상환 관리과 과장이 연구소 책임연구원 직무대행이 됐다. 

최 원장은 “이번 인사는 실․국장들의 순환보직과 중견 간부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체재 안정을 도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취임식에서 밝혔던 비전과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사 정책도 점진적으로 보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석인 사업본부 본부장과 연구소 소장, 홍보비서관 등은 추후 보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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