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형 태권도 대회의 ‘본보기’, 2019태권도원 경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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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형 태권도 대회의 ‘본보기’, 2019태권도원 경연대회 성료
  • 구남균 기자
  • 승인 2019.11.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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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참가자 요구사항 받아들여 성공적 모델로 거듭나
시범부문 대학일반 단체전 수상자 기념사진
시범부문 대학일반 단체전 수상자 기념사진

 

지난 9월부터 태권도원에서 진행된 ‘2019태권도원 경연대회(이하 대회)’가 11월 10일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상욱 이사장, 이하 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28~29일 시범부문 예선을 시작으로 10월 5~6일 태권체조 부문, 10월 12~13일 품새·자유품새 부문, 그리고 11월 9~10일 마스터즈 부문과 시범 결선을 진행했다.

11월 9일과 10일에는 총상금 4,600만원이 걸린 마스터즈 부문과 시범부문 결선이 진행되었다. 시범 부문 청소년부 우승은 BEST태권도시범단, 시범 부문 대학일반부 우승은 한국체육대학교 A팀에 돌아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생활체육 태권도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난해 2,160명보다 616명 많은 2,776명이 참가했다.

재단은 5년간 대회를 운영하며 대회 참가자들의 개선 요구사항을 청취 후 다음 대회에 반영하며 대회를 발전시켜왔고, 참가자와 대회의 질적 수준이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형 태권도 대회’를 표방하며 참가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아 전국의 태권도장, 대학 태권도동아리 등이 참가할 수 있었고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이 선임되어 공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대회 참가자들은 재단에서 제공한 체력단련 및 인바디 측정과 사진인화 이벤트, 무주 반디랜드 관광 지원 등의 콘텐츠를 대회를 통해 접할 수 있었다.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도원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어 감사하다”라며 “대회기간 중 청취한 여러 의견들을 내년 대회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하여 더욱 발전한 대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회에 입상자 명단은 태권도진흥재단 및 태권도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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