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사랑의 헌혈’ 동참

2020-05-19     구남균 기자
[사진]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이하 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헌혈 운동에 나섰다.

재단은 19일(화) 태권도원 도약센터 부근에서 참가해 사랑의 헌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에는 재단 직원 및 자회사 직원 등 40여 명이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손 소독제 사용 등을 마친 뒤, 고귀한 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헌혈에 참여한 재단 박지은 주임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이 감소하는 등 혈액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헌혈이야 말로 작은 노력으로 큰 사랑을 실천하는 공익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헌혈에 앞장서고 싶다”라고 했다.

재단은 한편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태권도계를 지원하기 위해 재단 내 식당 운영 변동, 태권도장 지원, 온라인 콘테스트 등의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