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순명 이사, 국기원 신임 행정부원장으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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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순명 이사, 국기원 신임 행정부원장으로 추대
  • 김해성
  • 승인 2023.05.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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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1일 임시이사회에서 국기원 행정부원장 추대, 실력과 행정능력 높이 평가
- 국기원 심사발급수수료 인상 불가피
노순명 신임 행정부원장

 

노순명 국기원 이사가 행정부원장 선임에 대한 안건을 상정, 투표없이 만장일치로 행정부원장으로 추대했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5월1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5차 임시이사회에서 노순명 이사가 임기 1년의 신임 행정부원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국기원 정관 제8조에서 부원장은 ‘원장의 추천으로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한다’고 명시되어있다.

노순명 신임 행정부원장은 “국기원의 발전과 태권도의 중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만장일치 추대 후 소감을 밝혔다. 태권도인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태권도인으로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되고 체계화된 국기원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낳았다.

 

한편 전갑길 이사장 취임 후 처음 열린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국내 태권도 승품단 심사 수수료 변경에 대한 건 △태권도겨루기 교본 편찬 사업에 대한 건 △이사장 활동비에 대한 안건 △상벌위원장 해임의 대한 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국내 태권도 승품단 심사 수수료 변경의 건에 대해서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기원에서 밝힌 심사 발급수수료 인상폭은 약 70%이다. 이에 이사회는 물가상승율 등을 생각해보면 국기원 발급수수료를 올리는데에는 동의를 하지만 인상이 폭이 매우 높다고 지적하면서 KTA와 시도협회등과 원만한 합의를 통해 인상폭을 조절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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