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2번 김석련 “교육 태권도의 세계화”통한 존경받고 신뢰받는 국기원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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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 김석련 “교육 태권도의 세계화”통한 존경받고 신뢰받는 국기원으로 만들겠다
  • 김해성
  • 승인 2022.10.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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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국기원장 선거 기호 2번 김석련이 공식 선거운동에 나선다.

김석련 후보는 지난 9월 30일 강남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열린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제3대 위원장 취임식 및 집행부 출범식이 끝난 뒤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선거운동에 관해 입을 열었다.

김 후보는 “20세기에는 스포츠 경기 태권도의 세계화에 성공했다면 21세기에는 교육 태권도의 세계화를 성공시켜야 한다. 교육 태권도의 세계화로 21세기에 새로운 성공 비즈니스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태권도 수련에 대한 교육학적 이론의 도입은 시대적 소명이다”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허울뿐인 세계태권도 본부가 아닌 명실상부한 세계태권도 본부로서 역할 기능을 충실히 이행하는 국기원을 만들겠다. 치밀한 장 단기 계획을 세워 약속한 과제는 임기 내 반드시 완수해내고 말겠다. 약속은 말이 아니라 실천임을 몸소 보여주겠다”라고 전했다.

3대 공약으로는 ▲수련 프로그램의 국제적 표준화 정책 ▲승품(단) 심사의 국제적 표준화 정책 ▲국기원(품) 심사권 60% 관장에게 이양 등이 있다.

세부 공약으로 1. 전 세계 모든 수련생에게 교육학적으로 연구된 태권도 커리큘럼을 1년 내에 단계적 보급 2. 국기원 공인 승품 심사에서 60% 이상의 심사권한을 1년 안에 관장들에게 이양 3. 각 시도 협회 시행 중인 품새 심사방법을 사전에 2~3개 미리 선정 후 심사 볼 수 있도록 개선 4. 각 시, 도 협회 심사에서 억울하게 불합격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규정 보완 5. 국기원 공인 태권도 수련 기록부를 만들어 1년 안에 보급 6. 태권도 정신과 철학적인 교육자료인 “명상 태권도”프로그램을 내년 6월 이전에 보급 7. 태권도 연구소 확대 개편 8. 태권도진흥원 태권도 전문 연구기관으로 변경 방안 추진 9. 태권도의 홍보를 위한 TV 드라마, 영화, 만화, 게임 등의 제작 계획 10. 태권도 지도자들을 위한 연금 지급 방안 검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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