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지원군 얻나’
상태바
무주군,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지원군 얻나’
  • 김해성
  • 승인 2020.12.01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협약 계기로 태권도계와 네트워크 형성 단초 마련
- 태권도관련 사업발굴과 지역경제 기여사업, 스포츠태권도 행사시 편의제공
- 태권도계 네트워크 형성 절실한 무주군 든든한 지원군 얻어

 

1일 군청서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와 협약 체결을 맺었다.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는 무주군이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조조직위원회 이동섭 위원장은 1일 오전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태권도 관련 각종 사업에 동참한다는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태권도 보급·진흥·홍보에 관한 상호 연계사업과 태권도 관련 사업발굴 및 지역경제 기여사업, 스포츠 태권도 행사 및 대회시 상호시설 이용과 편의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무주군은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와 함께 태권도시로 발전을 위한 태권도 인프라와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또 양 기관이 보유한 홍보채널을 활용한 사업과 행사 등 국내외 홍보에 함께 주력할 계획이며,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활발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국제 태권도사관학교를 설립을 위해 태권도계와 정치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네트워크가 매우 중요함에 따라 오늘 국내 태권도 권위가 있는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 이동섭 위원장은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은 인프라 구축과 네트워크, 태권도계가 힘을 모아야만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하면서 “양 기관이 서로 태권도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무주군은 앞으로도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조직위원회 협약을 계기로 세계태권도연맹 등 태권도계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